오늘은 오뚜기에서 나온 순후추라면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.
순후추라면은 올해 4월쯤 나온 라면이지만
그동안 먹어보지 않고 있다가
원래 가격은 1,600원이지만
GS25 편의점에서 2+1 행사를 하고 있어서
3.200원에 3개를 들고 왔어요.
순후추와 콜라보를 해서 나온 라면으로
이름만 들어도 순후추가 들어가는 걸 알 수 있으니
혹시라도 후추싫어하시는 분들은 안 드시는 게 좋아요.
순후추라면의 원재료를 보면
사골양념분말과 백, 흑후추 분말이
들어가는 걸 알 수 있어요.
총 내용량은 105g, 칼로리는 470kcal에
라면답게 나트륨 함량이 높아요.
포장지를 뜯어서 안을 보면 면과 건더기
스프 2개가 들어 있고
조리법은 분말스프와 뜨거운 물을 넣고
3분 후 별첨스프를 넣어서 먹으면 돼요.
순후추라면의 분말스프는 사골곰탕 맛답게
하얀색 분말로 되어 있고
뜨거운 물을 넣고 3분 후 별첨스프를 넣어 먹었는데
백후추와 흑후추가 섞여있어요.
순후추라면의 전체적인 맛은
농심의 사리곰탕면과 거의 비슷하지만
별첨스프를 첨가하면 후추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고
깔끔하지만 후추의 매운맛이 느껴져서 심심한 맛은 아니에요.